오똑한 콧날과 큰 눈망울까지 미녀 스타 한가인을 쏙 빼닮아 '한가인 남동생'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연기자 장서진이 한달 새에 CF 4편을 연이어 계약하는 기염을 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서진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측은 "장서진이 스포츠브랜드 비트로(VITRO)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지난 9일 파주출판단지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장서진은 KT, 롯데제과, 해피포인트카드와 광고모델 계약을 한 바 있다.

이번 비트로(VITRO) 광고에서 장서진은 젊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스포츠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한다.

장서진은 "세계적 브랜드들을 뛰어넘어 국내 테니스화 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순수 우리 브랜드의 모델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서진은 지난해 CF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삼성에버랜드, 피자헛, 롯데월드 등 다수의 CF를 통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광고계 블루칩.

한편, 장서진은 지난 3월부터 5,300만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차세대 한류스타 장서진 다이어리'라는 타이틀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시작,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