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앨범을 발매하고 첫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가 쥬얼리 박정아, 하주연과 함께 '열린음악회'에 무대에 올랐다.

V.O.S는 3집 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Life', 쿨의 '해변의 여인', 윤종신의 '고속도로 로망스'를 선보이며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곧이어 쥬얼리의 박정아와 하주연이 엄정화의 'Festival'로 무대의 흥을 돋궜다.

V.O.S는 상반기 최고 히트곡인 쥬얼리 'ONE more time'을 박정아, 하주연과 함께 불러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무대에서 내려온 V.O.S 최현준은 쥬얼리 하주연의 보컬트레이너였던 인연을 밝혔다.

그는 "연습생 시절이었던 적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데뷔해 쥬얼리의 일원으로써 잘해나가고 있는 (하)주연이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참으로 보람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V.O.S는 오는 20일 인천에서 '3집앨범 발매기념 전국투어 콘서트'의 상반기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