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가 '엉뚱신랑' 김현중에게 굴욕을 당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우리결혼했어요' 18회에서 황보는 어린신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났다.

평소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싶었던 김현중은 푸우 의상을 입고 황보와 도쿄 밤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했다. 마트의 캐릭터 코너에 들른 두 사람은 코믹한 가발과 선글라스를 써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으로 돌아온 김현중은 크라운J에게 톡특한 선글라스를 선물했다.

황보와 데이트 도중 크라운제이를 떠올리는 물건을 발견하고 직접 사온 것.

외계인의 눈 모양을 하고 있는 선글라스를 선물받은 크라운제이는 "꼭 서봐야 하느냐"며 거부감을 보였고 서인영 역시 "(썬글라스 쓰는 것을 )말리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휘재는 크라운제이에게 억지로 선글라스를 씌였고 크라운제이는 '외계인 개매'로 변신했다.

한편, '내조·외조 하기'란 미션으로 이날 방송에서 알랙스는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잡지 화보 촬영에 지친 신애 찾아 힘들 북돋아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