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예멘LNG 이익 현실화될 것-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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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4일 현대종합상사에 대해 영업이익 증가세 지속되는 자원개발 기업이라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현대상사는 철강, 자동차 부문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하는 등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부터 예멘LNG 이익도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종합상사의 2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5.3%, 74.4% 증가한 238억원, 123억원이라는 추정이다.
매출총이익의 48%를 차지하는 철강부문의 2분기 매출총이익은 국제 철강 가격 상승과 한국 철강 생산량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45.3% 증가한다는 것.
자동차부문의 2분기 매출총이익도 동유럽, 중앙아시아, 남미 등에서의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36%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현재 이익에 반영되지 않는 현대상사의 자원 지분 가치는 7200억원인 것으로 판단이다.
예멘 마리브 광구에서 2008년말에서 2009년초부터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이익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자원가치가 부각된다는 전망이다.
주 애널리스트는 "현대상상는 유통주식수가 작은 것은 리스크 요인이나, 워크아웃 졸업이 예상되는 2009년부터는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현대상사는 철강, 자동차 부문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하는 등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부터 예멘LNG 이익도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종합상사의 2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5.3%, 74.4% 증가한 238억원, 123억원이라는 추정이다.
매출총이익의 48%를 차지하는 철강부문의 2분기 매출총이익은 국제 철강 가격 상승과 한국 철강 생산량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45.3% 증가한다는 것.
자동차부문의 2분기 매출총이익도 동유럽, 중앙아시아, 남미 등에서의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36%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현재 이익에 반영되지 않는 현대상사의 자원 지분 가치는 7200억원인 것으로 판단이다.
예멘 마리브 광구에서 2008년말에서 2009년초부터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이익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자원가치가 부각된다는 전망이다.
주 애널리스트는 "현대상상는 유통주식수가 작은 것은 리스크 요인이나, 워크아웃 졸업이 예상되는 2009년부터는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