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 이노베이션 "에코 연비는 리터당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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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로체 이노베이션이 경제 운전인 에코 드라이브의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기아차는 12일 경제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로체 이노베이션 에코 드라이빙 콘테스트에서 대회 참가팀들의 평균 연비가 16.3km/l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공인연비인 11.5km/l보다 약 40%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박성규 씨 팀은 최고 연비 19.64km/l를 기록했고 2위와 3위도 리터당 19.5km를 더 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6천120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12일 결선에서는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16개팀과 연예인 레이싱팀, 로체 동호회 팀 등 모두 20개팀이 출전했습니다. 기아차의 압구정 사옥을 출발해 서울 시내, 파주 헤이리, 인천공항 등 약 130km의 정해진 코스를 주행해 연비가 가장 높은 팀을 선정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박성규 씨는 “급출발, 급가속을 자제하고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에 녹색 램프가 켜지도록 운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기아차는 “운전자가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에 따라 에코 드라이브를 실천하면 연간 2만km를 운행한다고 가정할 때 평균 98만원의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