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 1300억 태양광전지 장기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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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최근 인도 태양광 모듈업체와 1300억원 규모의 솔라셀(태양광전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총 3천억 규모의 장기공급계약 가운데 1차 계약분으로 공급 물량은 2008년부터 4년간 43MW이다. 또한 나머지 공 급 물량에 대해 해외업체 1~2개사와 공급계약 조건을 놓고 마무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리넷솔라는 이들 업체와 지난 6월 독 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08'(태양광박람회)에서 거래 상담을 진행해왔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수출 주력지역인 유럽 지역으로부터 최근 태양광 보급률이 급상승하고 있는 아시아권으로 시장을 확대 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솔라셀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해 셀을 비롯한 모듈가격이 인상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2007년 1000억원(3년간 30MW)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던 독일 모듈업체의 대만 공장에 본격적인 대량공 급물량 선적을 시작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측에 따르면 총 3천억 규모의 장기공급계약 가운데 1차 계약분으로 공급 물량은 2008년부터 4년간 43MW이다. 또한 나머지 공 급 물량에 대해 해외업체 1~2개사와 공급계약 조건을 놓고 마무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리넷솔라는 이들 업체와 지난 6월 독 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08'(태양광박람회)에서 거래 상담을 진행해왔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수출 주력지역인 유럽 지역으로부터 최근 태양광 보급률이 급상승하고 있는 아시아권으로 시장을 확대 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솔라셀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해 셀을 비롯한 모듈가격이 인상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2007년 1000억원(3년간 30MW)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던 독일 모듈업체의 대만 공장에 본격적인 대량공 급물량 선적을 시작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