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공동인수 제안을 거절했다고 1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1일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와 아이칸이 제의한 새 인수안은 야후의 온라인 검색엔진 부문을 MS가 인수하고 나머지 사업은 아이칸이 넘겨받으며,야후의 현 이사회와 최고경영진 교체를 요구하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