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이에스코리아(대표이사 조성옥)는 14일 초슬림 DVD로더에 대한 LG전자의 올해 발주가 미화 5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디브이에스는 LG전자에 LCD TV DVD 콤보형 제품에 장착되고 있는 초슬림 DVD로더(모델명 Dss-863)를 납품중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달에만 88만불(약 8억8000만원)상당의 DVD로더를 발주해 발주액 기준으로는 올해 누계 500만달러를 넘어섰다.

DSS-863 제품은 초슬림형 DVD로더로 내부 공간이 협소한 콤보형 LCD TV 등 복합형 제품에 주로 장착된다.

디브이에스 조성옥 대표는 "작년에는 수출이 전체 매출의 95%가량을 차지했으나, 올해에는 DVD 로더 납품과 소리나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