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중화권 스타 청룽(성룡)과 손잡고 헐리우드 진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5월, 청룽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JC그룹 인터내셔널과 7년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액션 스쿨에 다니며 연기를 배운 것으로 알려진 유승준은 탕지리 감독의 새 영화에 출연할 예정으로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한 JC그룹은 미국의 윌리엄모리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는 상태로, 유승준의 헐리우드 진출 또한 추진 중인 상황.

한편, 유승준은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 병역 기피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현재까지 국내입국 금지 상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