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하이닉스 반도체가 캘리포니아 연방판사로부터 램버스에게 특허권 사용료로 연간 5천1백만달러를 지급할 것을 명령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통신은 램버스와 특허권 문제로 비슷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도 조만간 이와 비슷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지에서는 하이닉스가 법원의 이같은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