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티아이, LCD경기 하강 감안해도 저평가-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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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5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LCD경기 하강을 감안해도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실적 하향 조정에 따라 1만원으로 기존대비 25% 내려잡았다.
이 증권사 박상현 연구원은 "우리이티아이의 주가는 전반적인 증시의 하락, 중소형 테크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 감소, LCD경기 하강에 따른 급격한 실적 악화 우려 등으로 인해 최근 2개월 동안 35.2% 급락했다"며 "그러나 현 주가는 2008년 P/E 배수 기준으로 5.3배, P/B 배수 기준으로 0.9배에 불과해 LCD 경기 하강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내 점유율 상승 추세 지속 △TV 및 모니터 광원으로서 CCFL의 LED 대비 가격 경쟁력 중장기적 우위 △자회사인 뉴옵틱스의 실적이 LGD의 중국 광저우 모듈 공장 본격 가동으로 개선될 것 등을 들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우리이티아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0.2%, 71.2% 증가한 553억원, 83억원을 기록, 시장기대치와 기존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상현 연구원은 "우리이티아이의 주가는 전반적인 증시의 하락, 중소형 테크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 감소, LCD경기 하강에 따른 급격한 실적 악화 우려 등으로 인해 최근 2개월 동안 35.2% 급락했다"며 "그러나 현 주가는 2008년 P/E 배수 기준으로 5.3배, P/B 배수 기준으로 0.9배에 불과해 LCD 경기 하강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내 점유율 상승 추세 지속 △TV 및 모니터 광원으로서 CCFL의 LED 대비 가격 경쟁력 중장기적 우위 △자회사인 뉴옵틱스의 실적이 LGD의 중국 광저우 모듈 공장 본격 가동으로 개선될 것 등을 들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우리이티아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0.2%, 71.2% 증가한 553억원, 83억원을 기록, 시장기대치와 기존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