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드디어 본격적인 쇠고기 경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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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식객'에서 앞으로 본격적인 쇠고기 경합이 이루어질 조짐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회에서 이성찬(김래원 분)은 운암정이 업계 최고 실력자인 정형사 강편수(조상구 분)의 딸을 위협하고 협박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성찬 역시 맞서 싸울 것을 다짐한 것.
성찬은 봉주(권오중 분)에게 정정당당하게 이기는게 어떤건지 똑똑히 가르쳐 주겠다며 거칠게 나간다.
한-미 쇠고기 협상으로 온 나라가 진통을 겪은 지금, 드라마 식객에서도 '쇠고기'로 한판 승부를 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은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몇몇 시청자들은 "드디어 본격적인 쇠고기 경합이다", "흥미진진하다"며 식객의 전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AGB닐슨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식객’은 1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최강칠우'(11.2%), MBC '밤이면 밤마다'(7.7%)를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