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성주가 이휘재에게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세바퀴'에서 출연한 한성주는 MC 이휘재에게 "내가 조여정 씨처럼 귀엽고 앙증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구석이 있다"며 은근히 대시한 것.

이에 김자옥은 "휘재는 좀 많이 그렇지(바람피우지) 않아?"라고 말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이경실과 박미선이 "이휘재씨는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타입이다. 하지만 그 기간이 짧다"고 말해 분위기를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6월22일 방송분에서 배우 하정우와의 포옹을 떠올렸던 한성주는 이날 "하정우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이내 마음을 접었다"며 "최근 이범수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이범수가 밥을 사준다고 했다"며 그새 방향을 선회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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