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수입육협회가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134개 회원사 중 에이미트,니코축산유통,삼성원미트,이네트 등 94개 업체가 참석했다. 협회는 △수입육 유통질서 확립 △가격 안정 △국민 건강 기여 등을 골자로 한 정관을 채택하고 초대 회장에 김태열 미트코리아닷컴 대표(65)를 선출했다.

한편 일부 수입업체들은 한국 수출용 품질평가프로그램(QSA)에 맞춰 도축.가공된 미국산 LA갈비 등 '뼈 있는 쇠고기'를 이르면 이번주 중 항공편으로 수입할 예정이다. 이 수입 물량은 국내 반입 이후 15일 정도 정밀 검역을 거쳐 이달 말께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