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황] (15일)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무더기 약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의 신용위기가 재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올 들어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15일 코스피지수는 49.29포인트(3.16%) 급락한 1509.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하루 전 미국 정부가 미국의 모기지 업체들에 대해 긴급 구제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용위기가 미국 대형 은행들에도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로 낙폭을 점차 키웠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2436억원을 순매도하며 27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 증시 사상 최장 순매도다.
투자심리 악화로 삼성전자가 2.47% 하락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2.70%) 현대중공업(-1.74%) SK텔레콤(-2.36%) 현대차(-4.26%) 등 업종 대표주가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신용위기 확산 여파로 우리금융이 5.83% 급락하는 등 국내 은행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GS건설이 12.39% 폭락했고 대우건설 태영건설 등이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50위사 중에선 KT&G만 0.71% 올랐다.
15일 코스피지수는 49.29포인트(3.16%) 급락한 1509.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하루 전 미국 정부가 미국의 모기지 업체들에 대해 긴급 구제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용위기가 미국 대형 은행들에도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로 낙폭을 점차 키웠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2436억원을 순매도하며 27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 증시 사상 최장 순매도다.
투자심리 악화로 삼성전자가 2.47% 하락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2.70%) 현대중공업(-1.74%) SK텔레콤(-2.36%) 현대차(-4.26%) 등 업종 대표주가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신용위기 확산 여파로 우리금융이 5.83% 급락하는 등 국내 은행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GS건설이 12.39% 폭락했고 대우건설 태영건설 등이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50위사 중에선 KT&G만 0.7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