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금효민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세상을 향한 시적인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금효민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진과 함께 시적인 글을 게재했다. 금효민의 미니홈피에는 이외에도 자신의 마음을 담은 글로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금효민은 "'금효민' 이라는 여자의 눈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환상이자 바램이다.또는 잔인하거나 애뜻함이다"며 "우리 서로가 바라보는 세상은 절대 같을 수 없을 것이다.자신을 통해 본 세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금효민' 이라는 여자의 귀로 듣는 세상은 이른 새벽 자그마한 풀벌레들의 노래이다 또는 우울한 오르골이거나 Billy Joel에 piano man 같은 곡이 아닐까..?"라며 시적인 마음을 그려냈다.

금효민은 "우리 서로가 귀로 듣는 세상은 절대 같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서로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눈과 귀를 가진 이는 없다"며 "그저 그들은 바람일 뿐이고 그저 서로 다른 느낌 다른 주장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 뿐이다"라며 세상을 향해 시적인 글로 마음을 담아냈다.

'얼짱'으로 유명한 금효민은 세계적인 동영상 전문 공유사이트 '유튜브(You tube)'에서 '한국의 얼짱'으로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케이블 채널 ETN '썸머 스플래쉬(summer splash)'의 모델로 발탁됐다.

한편, 15일 포털사이트에는 얼짱 커뮤니티 베스트 나인 12대 얼짱으로 뽑힌 금효민에 이어서 13대 얼짱으로 뽑힌 이나영까지 화제로 떠올르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효민과 이나영의 미니홈피에는 "걸어다니는 화보집 같다." "사진들이 너무 예쁘다"라며 관심을 표현하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