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성주(34)가 이휘재(36)에게 은근한 주파(?)를 던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세바퀴'에서 출연한 한성주는 MC 이휘재에게 "내가 조여정 씨처럼 귀엽고 앙증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구석이 있다"며 은근히 대시한 것.

이에 김자옥은 "휘재는 좀 많이 그렇지(바람피우지) 않아?"라고 말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이경실과 박미선이 "이휘재씨는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타입이다. 하지만 그 기간이 짧다"고 말해 분위기를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성주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출신으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그녀는 졸업후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최근 그녀는 아나운서를 사직후 방송인으로 복귀, 케이블 채널 OCN의 주간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뉴스 O'의 단독 진행을 맡으며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