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6일 당분간 기술적 반등만 나오는 순환매 장세를 예상하면서, 신용경색 및 모기지 시장 침체 등 외부 이슈에서 자유로워질 때까지는 수급을 타면서 기술적 분석에 맞춘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외국인 영향이 적어 기술적 반등에 유리한 종목을 골라 제시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격도가 높고, 고점대비 수익률이 마이너스 상태이며, 최근 거래량이 크게 줄지 않은 종목, 또한 외국인의 영향에서 자유롭고,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양호한 종목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관련종목은 ▶부광약품한솔LCDSTX엔진카프로삼성전기두산중공업금호석유화학 ▶삼성물산현대미포조선남해화학종근당SBS현대중공업롯데삼강한진해운삼성정밀화학한국철강현대상선LG패션금호전기대우조선해양엔씨소프트동부제철한솔제지코오롱웅진코웨이 등 26개 기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