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열애 고백 "김성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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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다.
지난 14일 MBC 라디오 FM4U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성품이 좋은 여성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깜짝 고백한 것. 그는 "하지만 김성은은 아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백 이후 많은 이들은 '그녀'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신정환은 2년 여 가까이 신중하게 교제하고 있다고만 밝히고 아직은 결혼을 거론할 단계가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일반인 여자친구를 위해 자세한 설명은 피했다.
신정환의 지인에 따르면 신정환의 여자친구는 일반인으로 20대 중반의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남산 순환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뒤에서 오는 버스 소리에 놀라 넘어지며 길가에 놓인 바위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었다. 사고 직후 신정환은 한남동 순천향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정형외과와 성형외과로 이동해 수술을 받았다. 신정환은 이마에 40여바늘과 골반 쪽 20여바늘을 꿰매는 수술후 치료를 받다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방송에 복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