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오는 21일 향상된 성능과 속도를 자랑하는 7인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ES100+'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홈쇼핑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나비 ES100'을 업그레이드 한 후속모델이다.

아이나비 보급형 모델 중 최초로 700Mhz CPU를 채택했으며, 동영상도 길안내 음성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재부팅방지용 배터리(900mAh)와 후방감시카메라 자동 인식 기능도 포함됐다.

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운 촉감을 전달하기 위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작동 시 양쪽 버튼에서 발광되는 발광다이오드(LED)의 블루 컬러는 세련됨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아이나비 7인치 보급형 모델중 최고 사양의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ES100+'의 소비자가격은 2GB 39만9000원, 4GB 44만9000원, 8GB 49만9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21일부터 GS홈쇼핑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팅크웨어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GS이숍 홈페이지(www.gseshop.co.kr)에서 ‘런칭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