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뽑은 '베스트 쥬얼리 웨어러' 1위에 박시연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손호영, 신혜성, 이승철, 리치, 휘성, SS501의 쥬얼리를 기획 제작한 스타 전문 쥬얼리 브랜드 아샤에서 쥬얼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베스트 쥬얼리 웨어러'와 관련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리스트 20명을 대상으로 리서치 한 것.

리서치 참가자로는 황신혜 손예진 이미연 등 국내 톱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스타일리스트업계 리더로 손꼽히는 정윤기와 이영애의 스타일링을 10년째 맡고 있으며 얼마전에 이영애와 동반 CF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 던 마연희, 10년째 이효리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정보윤, 연예인보다 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김우리 등 많은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 순위 선정 방식은 20명의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쥬얼리가 잘 어울리는 ‘베스트 쥬얼리 웨어러’를 각 3명씩 추천해 이를 조합, 1위를 선정했다.

1등을 차지한 박시연은 투표 참여자 20명 중 5명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지지를 받았고 2위로는 각종 시상식에서 패셔니스타 대명사로 통하는 김혜수가, 뒤를 이어 톱스타 김태희, 장진영,손예진이 나란히 공동 3위를 차지 했다.

또한, 3위안에는 랭크되지 못했지만 신인중에는 유일하게 '못말리는 결혼'과 아시아나 항공 CF 모델로 잘 알려진 박채경이 김하늘, 송혜교, 이영애, 정려원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