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협회 새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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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석 전 회장의 탄핵과 사임으로 혼란을 겪었던 대한탁구협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59)을 제20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탁구협회 회장 추대위원회(위원장 김성중)는 16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천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포함해 2012년까지 탁구협회를 이끌게 된다.
대기업 총수가 탁구협회장을 맡는 것은 제11대와 14대 회장이던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이후 14년 만이다. 조 회장은 제12대 탁구협회장이던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이 작은 아버지인 데다 대한항공이 여자 실업부 최강의 탁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탁구협회 회장 추대위원회(위원장 김성중)는 16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천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포함해 2012년까지 탁구협회를 이끌게 된다.
대기업 총수가 탁구협회장을 맡는 것은 제11대와 14대 회장이던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이후 14년 만이다. 조 회장은 제12대 탁구협회장이던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이 작은 아버지인 데다 대한항공이 여자 실업부 최강의 탁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