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5일(현지시간) 국내 은행으론 처음으로 칠레 산티아고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산티아고 사무소는 칠레 경제 및 금융시장 조사,현지 진출 한국 기업과 교민,한국과 교역 중인 칠레 기업에 대한 금융상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과 칠레의 교역 규모는 2003년 16억달러에 불과했지만 2004년 4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급증,지난해엔 73억달러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