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24)이 예비남편과 시아버지를 위해 대기업을 상대로 법적투쟁을 벌이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중소기업 N사 대표의 아들인 프로골퍼 권모(24)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인 이은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 대기업과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N사의 억울한 사연을 공개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은은 최근 미니홈피에 '중소기업 죽이는 XX'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대기업과 회사 소유권 문제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억울한 사연과 함께 한 지방검찰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잇따라 올렸다.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N사측 관계자는 "이은씨는 결혼을 전제로 권씨와 열애 중"이라며 "가족들도 이미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과 권모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만나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법적공방이 마무리되는대로 결혼날짜를 잡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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