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금호종금은 1분기(4~6월) 매출이 484억원,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61%,23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이익은 77억원으로 10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자부문의 이익과 투자금융(IB) 부문의 수수료 수입이 대폭 늘어나 순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였던 금호종금은 지난해 6월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PEF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뒤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1조4872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70% 증가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