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유가 쇼크, 경기 침체에 이어 일자리 창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신규취업자수가 40개월래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월 신규취업자수가 전년 14만7천명으로 40개월래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김진규 통계청 사회통계국중 "지난달 취업자수는 2천39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만7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신규취업자수는 지난해 6월만대도 31만명을 기록했으나 올초에 20만명대 초반으로 떨어진뒤 4월부터 3개월 연속 20만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6월 경제활동 인구는 2472만명으로 전년동월비 13만4천명 증가했습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로 전년동월비 0.3%P 하락했습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줄었으나 15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실업률은 7.8%로 전년동월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실업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47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비 7.1%가 감소한 반면 여자는 28만7천명으로 8.8%가 늘어 여성실업률의 심각성을 반명했습니다. 취업준비자는 60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4000명 늘었고 구직단념자는 11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8000명 증가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한 취업자수 증감을 산업별로 살펴보면 사업,개인서비스,공공서비스업은 33만명,4.3%가 증가한 반면 건설업(-3.1%),농림어업,도소매 음식숙박업(-0.6%),제조업(-0.8%),전기운수 통신 금융업(-0.1%)는 감소했습니다. WOW-TV NEWS 한익재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