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홍준이 폐결핵에 걸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홍준은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공채 7기로 데뷔했해 SBS'웃찾사'의 '1학년3반'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바 있다.

이 사실은 15일자 스포츠조선의 ''웃찾사' 개그맨 김홍준 폐결핵 투병 중'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해 11월부터 폐결핵으로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김홍준의 현재 모습과 투병생활이 공개됐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홍준의 미니홈피를 찾아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희망을 버리지 말고, 치료 잘하세요', "젊은 나이에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는데, 꼭 나을겁니다", "회복해서 무대에서 건강한 개그 보여주세요", "꿈★은 이루어집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김홍준의 건강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보답하듯 김홍준은 미니홈피를 통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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