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아직은 양호..은행주 상승 유발할 것-한화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증권은 17일 부산은행의 2분기 실적과 관련, 시장의 우려에 비해 양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은행주 전체 주가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부산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시장 추정치 781억원 대비 8% 많은 846억원을 기록했다"며 "낮은 대손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지방은행 건전성 악화 우려와 달리 적어도 2분기까지는 양호한 상황을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의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또 2분기 부실채권(NPL) 비율은 0.64%, 고정이하 여신 순증 규모는 234억원으로 1분기 430억원보다 낮아 여전히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자 부문 이익률(NIM)은 1분기 대비 19bp(1bp=0.01%p) 하락한 2.92%를 기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조달금리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데도 대출 금리에 전가하지 못하고 가계와 기업대출 모두 금리가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부산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시장 추정치 781억원 대비 8% 많은 846억원을 기록했다"며 "낮은 대손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지방은행 건전성 악화 우려와 달리 적어도 2분기까지는 양호한 상황을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의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또 2분기 부실채권(NPL) 비율은 0.64%, 고정이하 여신 순증 규모는 234억원으로 1분기 430억원보다 낮아 여전히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자 부문 이익률(NIM)은 1분기 대비 19bp(1bp=0.01%p) 하락한 2.92%를 기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조달금리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데도 대출 금리에 전가하지 못하고 가계와 기업대출 모두 금리가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