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어닝서프라이즈 '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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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7일 S&T중공업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7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 유지.
이 증권사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S&T중공업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이어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반기 원가상승 가능성은 있지만 양호한 수준의 실적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T중공업은 상반기 차량부문 매출증가율이 다소 둔화됐지만, 하반기 해외메이커로의 직수출이 개시되는 등 수출부문이 만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방산부문도 기존 양산물량인 K9자주포, K10탄약운반차량의 매출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추정.
특히 방산부문의 매출증가는 마진개선 기여도가 높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 상승이 발생하더라도 마진측면에서도 상반기 수준에서 크게 하회하지는 않는다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방개혁 2020 계획에 따라 방산부문 고성장 사이클 진입해 2008년부터 높은 매출성장성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공장의 토지가치만으로도 시가총액에 육박하고 향후 추가적인 M&A 등 기업가치를 높이는 종자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S&T중공업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이어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반기 원가상승 가능성은 있지만 양호한 수준의 실적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T중공업은 상반기 차량부문 매출증가율이 다소 둔화됐지만, 하반기 해외메이커로의 직수출이 개시되는 등 수출부문이 만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방산부문도 기존 양산물량인 K9자주포, K10탄약운반차량의 매출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추정.
특히 방산부문의 매출증가는 마진개선 기여도가 높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 상승이 발생하더라도 마진측면에서도 상반기 수준에서 크게 하회하지는 않는다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방개혁 2020 계획에 따라 방산부문 고성장 사이클 진입해 2008년부터 높은 매출성장성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공장의 토지가치만으로도 시가총액에 육박하고 향후 추가적인 M&A 등 기업가치를 높이는 종자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