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남동생이 '안면성형'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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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 마돈나의 남동생이 누나의 안면성형 사실을 폭로했다.
마돈나의 남동생 크리스토퍼 치콘은 자신이 쓴 '누나 마돈나와의 삶(Life With My Sister Madonna)'이란 자서전을 통해 8월이면 만 50세가 되는 마돈나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얼굴에 칼을 댔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TV방송에도 출연해 인터뷰 중 "성형 이후 누나(마돈나)를 알아볼 수 없었다"라며 "어떤 방식으로건 알아볼 수 있긴 있으나 누나는 정말 외로운 사람이다. 꼭대기에서 정말 외롭다"라며 성형 사실을 우회적으로 알린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마돈나는 가이 리치 감독과 결혼 후 지난 1991년 다큐영화 '진실 혹은 대담'을 찍으며 상태가 악화됐다고. 하지만 마돈나와 가이리치 감독의 관계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미레에 관계회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인터뷰 말미에 "한 여자로보다 누나로써 마돈나를 정말 사랑하지만, 옛날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