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일반공모 63억원 모집에 2180억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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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 전문기업 이노셀은 최근 진행된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5월 26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결정된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총 2500만주, 발행가액 760원으로 190억원 규모다. 신주는 7월 31일 상장된다.
최초 주주배정에서 66.74%의 청약율을 보였으며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실시한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에서 34대 1의 높은 청약율을 기록했다. 이는 63억원(831만4969주) 모집에 2180억원이 몰린 것.
이노셀은 이번 증자로 마련된 자금은 9개 암(대장암, 위암, 신장암, 폐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췌장암, 흑색종, 난소암)에 대한 1,2상 임상시험에 단계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현진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회사를 믿어주시는 많은 주주 분들과 투자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대규모 유상증자가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R&D에 더욱 전념하며 세계 제일의 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노셀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간암 면역세포치료 '이뮨셀-엘씨'를 허가 받아 판매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5월 26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결정된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총 2500만주, 발행가액 760원으로 190억원 규모다. 신주는 7월 31일 상장된다.
최초 주주배정에서 66.74%의 청약율을 보였으며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실시한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에서 34대 1의 높은 청약율을 기록했다. 이는 63억원(831만4969주) 모집에 2180억원이 몰린 것.
이노셀은 이번 증자로 마련된 자금은 9개 암(대장암, 위암, 신장암, 폐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췌장암, 흑색종, 난소암)에 대한 1,2상 임상시험에 단계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현진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회사를 믿어주시는 많은 주주 분들과 투자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대규모 유상증자가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R&D에 더욱 전념하며 세계 제일의 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노셀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간암 면역세포치료 '이뮨셀-엘씨'를 허가 받아 판매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