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이틀째 상승세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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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인 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후2시34분 현재 한전KPS는 전날대비 1300원(5.65%) 오른 2만43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 때 2만4800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전KPS는 전날에도 기관, 외국인 및 외국계 등 매수주체 모두가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7.48%의 강세를 나타냈다.
한화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발전소 및 송배전 설비의 경상정비, 개보수 공사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업체"라며 "경쟁사들은 절대적 열위에 놓여져 있어 마진율이 높은 고부가 가치 부문에는 전혀 타격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세계 발전시장이 원자력 발전량을 높여감에 따라 기술 경쟁력을 지닌 한전KPS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수주는 1억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며 이에 힘입어 2015년까지 해외매출 비중이 현 3%에서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 및 출자회사에 대한 민영화 방침을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자회사, 한국전력기술 등 전력그룹사가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료 등은 원래 민영화 대상이 아니었고 한전KPS는 민간과 연계된 부분이 많아 민영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7일 오후2시34분 현재 한전KPS는 전날대비 1300원(5.65%) 오른 2만43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 때 2만4800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전KPS는 전날에도 기관, 외국인 및 외국계 등 매수주체 모두가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7.48%의 강세를 나타냈다.
한화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발전소 및 송배전 설비의 경상정비, 개보수 공사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업체"라며 "경쟁사들은 절대적 열위에 놓여져 있어 마진율이 높은 고부가 가치 부문에는 전혀 타격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세계 발전시장이 원자력 발전량을 높여감에 따라 기술 경쟁력을 지닌 한전KPS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수주는 1억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며 이에 힘입어 2015년까지 해외매출 비중이 현 3%에서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 및 출자회사에 대한 민영화 방침을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자회사, 한국전력기술 등 전력그룹사가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료 등은 원래 민영화 대상이 아니었고 한전KPS는 민간과 연계된 부분이 많아 민영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