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자체 여행사이트인 엘클럽(www.L-Club.com)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과 중국의 명문 골프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품격을 누릴 수 있는 골프여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 골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동남아보다 거리 면에서 가깝고 서비스 대비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먼저 신한카드 회원들은 일본 북해도(北海島)에 있는 ‘드림 토마코마이 C.C’에서 정회원 자격으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업계 최초로 신한카드에서 골프장 정회원권을 구입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요금은 1일당 주중 11만원, 주말 13만원입니다. 요금에는 18홀 그린피와 숙박, 조.석식, 샌딩비, 카트비가 포함되며 금토일 2박3일 일정으로 이용하면 37만원의 할인가격에 시원한 여름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항공료는 성수기(7~10월) 55만원, 비수기(3~6월) 45만원 선입니다. 중국에서는 연태(烟台)에 있는 세계 최대규모(총 225홀)의 ‘남산국제골프클럽’ 內에서도 최상위인 ‘몽고메리’, ‘송도’, ‘국제’코스를 2박 3일에 주중 10만원, 주말 3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총 54홀의 그린피와 숙박, 조.석식이 포함되며 항공료는 항공사에 따라 주중 26~34만원, 주말 45~57만원선입니다. 해외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제주도의 오라C.C와 사이프러스 C.C를 주중 1박2일 36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총 36홀의 그린피와 항공료(유류세 포함), 제주그랜드호텔(디럭스) 1박, 조식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