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7일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통합 멤버십카드인 'LGT 신한A1카드'를 내놓았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두 가지 형태로 발급된다. 한 장의 카드로 LG텔레콤 멤버십과 신한 A1카드의 할인 및 멤버십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로 휴대폰 요금을 자동 이체하고,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10만원을 넘으면 매월 휴대폰 요금 3000원(체크카드 1500원)을 깎아준다.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영화관,패스트푸드,서점 등의 가맹점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LG텔레콤 가맹점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멤버십 혜택과 카드 혜택을 중복 할인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