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1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형철(43)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주 신임 사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MIT 경영대학원을 나와 SK텔레콤 U-biz추진본부장과 SK C&C 기획본부장을 거쳐 지난달 SK커뮤니케이션즈 COO로 영입돼 회사 사업전략을 포함한 회사 운영 전반을 챙겨왔다.

전임 박상준 대표는 SK텔레콤으로 복귀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