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미선 아나운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 경비를 제외한 연간 출연료 1,000만원을 모두 기부한다고 밝혔다.
정 아나운서는 두 차례걸쳐 500만 원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과 <기아체험 24>에 기부한다.

이미 17일(목) 오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의 기금관리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7월 중 <기아체험 24>에도 나머지 500만 원을 전할 예정이다.

정 아나운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의 황현정 진행자에 이어 8월 말부터 이 프로그램을 맡게 돼 '아름다운 시작'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정 아나운서는 2008년 5월 20일부터 1년간 국민건강보험 공단 홍보대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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