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영업익 2Q 상향..3Q는 하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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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하고 3분기는 하향 조정했다며 주가의 추세적 상승 반전에는 시일이 소요되겠지만 소비환경 개선 시 탄력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총매출은 명품 판매 호조, 아동 잡화 스포츠 캐쥬얼 등의 판매 증가, 하절기 세일 4일 포함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4425억원) 대비 5.4% 증가한 466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 수수료율 낮은 명품 이외 다른 상품군의 판매 호조로 매출총이익률 유지, 일부 판매관리비의 3분기 이월, 낮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기(511억원) 대비 14.2% 증가한 58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기존 예상 542억원과 컨센서스 550억원을 각각 7.7%, 6.2% 상회한느 수치라고 전했다.
NH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은 큰 조정 없이 기존과 비슷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월되는 판매관리비 부담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346억원에서 312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물가 부담, 소비심리 약화,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하반기 영업환경이 예상보다 불투명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2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체(신세계, 롯데쇼핑)의 주가 하락, 하반기 소비환경 부담 등으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며 "향후 소비지표 감안 시 주가의 추세적 상승 반전은 시일 소요될 전망이나 소비환경 개선 시 낙폭 과대, 밸류에이션 매력 등으로 탄력적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총매출은 명품 판매 호조, 아동 잡화 스포츠 캐쥬얼 등의 판매 증가, 하절기 세일 4일 포함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4425억원) 대비 5.4% 증가한 466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 수수료율 낮은 명품 이외 다른 상품군의 판매 호조로 매출총이익률 유지, 일부 판매관리비의 3분기 이월, 낮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기(511억원) 대비 14.2% 증가한 58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기존 예상 542억원과 컨센서스 550억원을 각각 7.7%, 6.2% 상회한느 수치라고 전했다.
NH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은 큰 조정 없이 기존과 비슷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월되는 판매관리비 부담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346억원에서 312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물가 부담, 소비심리 약화,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하반기 영업환경이 예상보다 불투명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2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체(신세계, 롯데쇼핑)의 주가 하락, 하반기 소비환경 부담 등으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며 "향후 소비지표 감안 시 주가의 추세적 상승 반전은 시일 소요될 전망이나 소비환경 개선 시 낙폭 과대, 밸류에이션 매력 등으로 탄력적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