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8일 향후 반등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유망한 종목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강한 실적 호전 예상주들을 골라 제시했다.

김진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낙폭과대종목의 경우 지속성이 길지 않다고 판단되어 조건에서 제외했고, 수급적인 부문과 이익을 고려해 공통분모를 가진 종목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19일 이후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기관의 매수비중이 높은 종목 중에서 시가총액대비 순매수 금액을 기준으로 추출했고, 그러한 종목 중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의 전년동기비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종목을 골랐다고 전했다.

관련 종목은 ▶GS아모레퍼시픽삼성SDI대한전선녹십자케이씨텍삼성화재효성현대하이스코LS제일기획현대백화점강원랜드한섬SBS삼성테크윈동아제약오리온S-Oil엔씨소프트한미약품GS건설 등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