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번엔 누구에게 사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독설가 '김구라'가 이번엔 그룹 씨야 출신 연기자 '남규리'에게 사과했다.
지난 15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 도중 김구라가 2006년 '빅4콘서트' 때 남규리의 가슴 노출사고 이야기를 꺼내 남규리가 눈물을 쏟아낸 것.
남규리는 "여성으로서 평생 잊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특히 그 당시 나이도 어렸고 마음도 많이 어려서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규리는 "이제는 다르다. 많이 강해졌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김구라씨 역시 나쁜 의도가 아니라 방송을 위해서 한 질문임을 충분히 이해한다. 또한 남성이 당시 사건으로 인해 여성이 받았을 충격에 대해 100% 이해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천사같은 마음씨로 김구라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당시 남규리의 눈물로 녹화는 잠시 중단 됐고, 눈물 장면은 방송에서 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녹화 후 바로 남규리를 찾아가 사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15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 도중 김구라가 2006년 '빅4콘서트' 때 남규리의 가슴 노출사고 이야기를 꺼내 남규리가 눈물을 쏟아낸 것.
남규리는 "여성으로서 평생 잊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특히 그 당시 나이도 어렸고 마음도 많이 어려서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규리는 "이제는 다르다. 많이 강해졌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김구라씨 역시 나쁜 의도가 아니라 방송을 위해서 한 질문임을 충분히 이해한다. 또한 남성이 당시 사건으로 인해 여성이 받았을 충격에 대해 100% 이해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천사같은 마음씨로 김구라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당시 남규리의 눈물로 녹화는 잠시 중단 됐고, 눈물 장면은 방송에서 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녹화 후 바로 남규리를 찾아가 사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