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8일 한국수출입은행 신임 행장에 진동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을,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진영욱 한화손해보험 부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진 신임 행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옛 재무부 산업금융과장 해외투자과장,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 제2차관 등을 지냈다.

진 신임 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공직생활(행시 16회)을 하는 동안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과장을 거친 뒤 한화증권 사장,신동아화재 사장,한화손보 부회장 등 민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로 경험을 쌓았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