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태사비애가 뺑소니를 당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19일 새벽 3시경 태사비애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 한 녹음실에서 녹음을 마치고 나오던 중 음주운전 차량과 큰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태사비애가 타고있는 차는 앞 보닛이 박살나고 앞 타이어가 찢어졌다고.

사고를 낸 차량은 음주차량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보는 앞에서 도주를 했다는 것.

비가 많이왔고 차량을 움직이지 못하는 관계로 범인은 잡지 못했으나 다행이 안전밸트를 했고 에어백이 터져 큰 부상은 없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그러나 태사비애 멤버들은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고 물리치료를 받고 6시경 집으로 귀가했으나 매니져는 오른쪽 무릅을 크게 다친 상황.

더욱이 태사비애 멤버들 또한 일단 휴식후 정밀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속사 대표는 "다음주 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하려 했으나 일단 경과를 지켜본 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