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ieve'로 컴백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이비복스가 중국 대륙을 넘어 카자흐스탄까지 그 인기를 몰고 있다.

17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콩글레스 홀에서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베이비복스가 한류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큰 환호를 받은 것.

또한 공연 전 DR뮤직 윤등룡 대표는 카자흐스탄 최대 음반사인 아스타나음반사와 음반 유통 및 공연에 관한 계약도 채결했다.

이로서 이번 앨범은 중동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등 11개국에서 동시 발매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원조 한류인 베이비복스는 중국 몽골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까지 그 여세를 몰아 동유럽과 쿠웨이트를 거처 중동 의로의 교두보까지 이미 확보한 상태다.

한편, 공연이 끝나고 고려인 한국어학교를 방문해 교재 전달 및 강의를 한 베이비복스는 19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MBC '쇼 음악중심'에 합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