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갑작스럽게 해체를 선언했던 쿨이 3년만에 전격 재결합해 컴백한다. 19일 KBS2 '연예가중계'는 3년만에 재결합하는 쿨이 얼굴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겨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중인 쿨의 모습이 공개됐다. 쿨의 느낌을 살린 음악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댄스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가중계'를 통해 이재훈은 "항상 붙어있을땐 몰랐는데 덜어져있다 보니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며 재결합에 대해 기쁜 감정을 표현했다. 유리는 "해체 후 무대에서 셋이 함께 있던 것 보다 자신감이 부족했다"며 그간 활동 소감을 전했다.

쿨은 오는 24일 앨범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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