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 4곳에서 총 227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국민임대주택도 886가구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광명시 소하택지지구에서 '휴먼시아'를 21일부터 분양한다. 총 1310가구로 29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1호선 시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의 광명나들목과 가깝다. 분양가는 3.3㎡(1평)당 1075만~1125만원 선이다.

두산건설과 코오롱건설은 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서 재건축 아파트 '매탄위브하늘채'를 일반 분양한다. 이미 입주를 마친 총 3391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잔여분 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왔다. 분당 오리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매탄역(2011년 개통 예정)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고 매탄공원 효원공원 인계2호공원 등이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1060만~1435만원 선이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22일 광산구 하남택지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총 886가구로 분양면적 66㎡형이 676가구,79㎡형이 210가구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66㎡형이 2300만원에 13만8000원,79㎡형이 2800만원에 19만2000원이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