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모든 직원이 출퇴근시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토록 했다.

대통령실은 20일 열린 수석 비서관 및 비서관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보고했다.

대통령실은 또 정부 방침에 따라 공무 수행시 콜택시를 이용하기로 했으며 토요일은 휴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5개월간 유지돼 온 '노 홀리데이' 관행이 없어지게 됐다.

청와대는 이미 전 수석 비서관 차량을 하이브리드 카로 교체했으며 특히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경차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