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실비아는 37초짜리… 다음상대는 랜디 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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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황제' 표도르(32)가 37초만에 실비아(32.미국)을 제압했다.
7개월 여만에 링 위에선 표도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M-1 어플릭션 밴드(Affliction Banned)' 경기에서 실비아를 TKO승으로 누른 것. 실비아는 지난해 UFC 챔피언으로 표도르보다 신장이 20cm나 큰 거구의 소유자다.
표도르는 경기가 시작되자 눈 깜짝할 사이에 왼쪽 주먹을 날려 상대의 가드를 무너뜨렸다. 이후 표도르는 좌.우 펀치를 실비아의 안면에 내려 꼿았고, 17초 만에 테이크다운 시켰다. 경기가 끝나기도 전 코가 피로 얼룩진 실비아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심판은 37초만에 표도르의 승리를 알렸다.
한편, 표도르는 경기 후 UFC 전 헤비급 챔피언인 미국 격투기 최고 스타 랜디 커투어(45)와 맞붙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7개월 여만에 링 위에선 표도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M-1 어플릭션 밴드(Affliction Banned)' 경기에서 실비아를 TKO승으로 누른 것. 실비아는 지난해 UFC 챔피언으로 표도르보다 신장이 20cm나 큰 거구의 소유자다.
표도르는 경기가 시작되자 눈 깜짝할 사이에 왼쪽 주먹을 날려 상대의 가드를 무너뜨렸다. 이후 표도르는 좌.우 펀치를 실비아의 안면에 내려 꼿았고, 17초 만에 테이크다운 시켰다. 경기가 끝나기도 전 코가 피로 얼룩진 실비아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심판은 37초만에 표도르의 승리를 알렸다.
한편, 표도르는 경기 후 UFC 전 헤비급 챔피언인 미국 격투기 최고 스타 랜디 커투어(45)와 맞붙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