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브랜드 파워 입증..중장기 긍정적-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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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1일 키움증권에 대해 경쟁 격화 상황에서도 브랜드 파워와 입지를 다졌다며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장효선 애널리스트는 "수수료 인하 등 경쟁 격화 상황에서도 오히려 시장점유율이 늘어나 키움증권의 브랜드 파워와 시장 지위를 입증했다"며 "업계 최초로 해외 브로커리지 서비스의 데이트레이딩 도입으로 거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안에 입법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 기반 은행 등으로서의 수익 다변화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식시장 부진 지속과 추가 가격인하 경쟁 가능성 등을 감암했을 때 단기적으로는 주가 모멘텀 부재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4~6월 실적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하락 규모가 작다고 평가하고, 지난 3월 9.0% 수준이던 시장점유율의 10%대 회복과 순이자수익 성장, 상품 운용 부문의 순이익 규모 유지 등을 요인으로 제시했다.
3월 결산법인인 키움증권의 4~6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3억원, 148억원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장효선 애널리스트는 "수수료 인하 등 경쟁 격화 상황에서도 오히려 시장점유율이 늘어나 키움증권의 브랜드 파워와 시장 지위를 입증했다"며 "업계 최초로 해외 브로커리지 서비스의 데이트레이딩 도입으로 거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안에 입법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 기반 은행 등으로서의 수익 다변화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식시장 부진 지속과 추가 가격인하 경쟁 가능성 등을 감암했을 때 단기적으로는 주가 모멘텀 부재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4~6월 실적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하락 규모가 작다고 평가하고, 지난 3월 9.0% 수준이던 시장점유율의 10%대 회복과 순이자수익 성장, 상품 운용 부문의 순이익 규모 유지 등을 요인으로 제시했다.
3월 결산법인인 키움증권의 4~6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3억원, 148억원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