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웨딩버라이어티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 우리 결혼했어요'가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20일 저녁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 19회'에서는 지난 13일 방송에 이에 '내조ㆍ외조하기 프로젝트'로 각 커플들의 아내사랑과 남편사랑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솔비가 반지를 잃어 버린후 사이가 소원해지고 눈물까지 흘리며 우여곡절을 겪었던 솔비와 앤디 커플은 서로 각각 새로운 커플링을 준비해 상대방을 감동시켰다.

솔비는 앤디를 위해 장어와 된장국으로 맛있는 식사준비를 한 후 그동안 반지를 잃어버려 앤디를 속상하게 했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손수 준비한 반지를 식탁위 전등 줄에 걸어놓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앤디 역시 이날을 위해 다시 커플링을 준비했던 것.

생각하지 못했던 서로의 커플링에 놀란 두 사람은 이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솔비는 방송과 상관하지 않고 커플링을 끼고 다니겠노라고 기쁨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으로 꼬마신랑을 만나러 갔던 황보는 김현중의 작업실까지 동행해 함께 작업에 임하는 등 보다 더 다정해진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알렉스와 신애는 알렉스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스튜디오에 함께 동행해 남편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또한, 개미 신랑 크라운제이와 신상녀 서인영은 함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마친후 모처럼 쇼핑에 나섰다. 백화점에서도 물건 값을 깎는다는 알뜰남 크라운J였지만 이날만큼은 부인의 물건을 사는거라며 깎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