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NS 강세..'패키징' 사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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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의 SI기업 한솔텔레컴이 사명을 변경한 한솔PNS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패키징 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1시 4분 현재 한솔PNS는 전주말보다 120원(9.06%) 오른 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패키징 사업은 한솔제지가 2년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한솔PNS가 이를 본격화하게 됐다. 한솔PNS는 이를 위해 한솔제지에서 패키징 사업을 준비하던 박홍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 유화석 대표와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했다.
한솔PNS는 패키징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5월 대영인쇄의 포장사업 및 관련 자산을 40억원에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맺었고 지난달 임시주총에서 이를 승인했다.
패키징 사업은 7월부터 한솔PNS의 실적에 반영된다. 대영인쇄는 존슨앤드존슨에 화장품 박스 등을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 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솔PNS는 초기에는 대영인쇄 물량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점차 사업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패키징 사업이라면 포장재를 납품하는 것도 있지만 포장재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며 "디자인 컨설팅이나 디자인 또는 생산된 물건을 가져다 포장해서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주는 등 토털 패키징 사업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1일 오전 11시 4분 현재 한솔PNS는 전주말보다 120원(9.06%) 오른 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패키징 사업은 한솔제지가 2년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한솔PNS가 이를 본격화하게 됐다. 한솔PNS는 이를 위해 한솔제지에서 패키징 사업을 준비하던 박홍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 유화석 대표와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했다.
한솔PNS는 패키징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5월 대영인쇄의 포장사업 및 관련 자산을 40억원에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맺었고 지난달 임시주총에서 이를 승인했다.
패키징 사업은 7월부터 한솔PNS의 실적에 반영된다. 대영인쇄는 존슨앤드존슨에 화장품 박스 등을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 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솔PNS는 초기에는 대영인쇄 물량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점차 사업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패키징 사업이라면 포장재를 납품하는 것도 있지만 포장재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며 "디자인 컨설팅이나 디자인 또는 생산된 물건을 가져다 포장해서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주는 등 토털 패키징 사업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