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명문전산‥교육서적 조판 15년…'준 교육자' 자부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 교육 분야에서 공익적으로 일익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이 회사를 키워가는 원동력이죠."
교육서적 중심의 편집ㆍ조판ㆍ출력 전문업체인 (주)명문전산 (배창균 대표)는 기업 환경이 열악한 조판업계에서 무려 15년간이나 건재할 수 있었고,벤처기업을 이루기까지의 비결을 이같이 전했다. 스스로를 '준(遵) 교육자'라고 소개한 그는 "교육이란 큰 범주에서 보면 서적을 출판하기 위한 조판작업도 가르치는 행위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 회사의 차별력은 직원 교육과 설비 구축에 아낌없는 투자를 함으로써 그만큼 보장된 품질과 정확한 납기를 실현한다는 것.특히 '인재는 보배'란 모토 아래 20여명의 숙련된 전문가들을 두고 재하청 없이 모든 주문을 소화해내는 것이 강점이다.
배 대표는 "기업의 흥망성쇠는 핵심 인재와 고객과의 유대관계에 있다"며 "이를 돈독히 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지킨다"고 경영마인드를 피력했다.
명문전산은 올해부터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새 출력시스템 도입과 조판 영역 확대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하반기에는 따로 필름을 출력하지 않고도 컴퓨터에서 곧바로 인쇄가 가능한 CTP(Computer to plate)를 도입할 예정이다. 배 대표는"절대로 우물 안 개구리로 남아서는 안 된다"며 "보다 넓은 곳으로 나아가 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기존의 사업 영역을 대대적으로 개선,다각화를 꾀할 것"이라고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 교육 분야에서 공익적으로 일익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이 회사를 키워가는 원동력이죠."
교육서적 중심의 편집ㆍ조판ㆍ출력 전문업체인 (주)명문전산 (배창균 대표)는 기업 환경이 열악한 조판업계에서 무려 15년간이나 건재할 수 있었고,벤처기업을 이루기까지의 비결을 이같이 전했다. 스스로를 '준(遵) 교육자'라고 소개한 그는 "교육이란 큰 범주에서 보면 서적을 출판하기 위한 조판작업도 가르치는 행위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 회사의 차별력은 직원 교육과 설비 구축에 아낌없는 투자를 함으로써 그만큼 보장된 품질과 정확한 납기를 실현한다는 것.특히 '인재는 보배'란 모토 아래 20여명의 숙련된 전문가들을 두고 재하청 없이 모든 주문을 소화해내는 것이 강점이다.
배 대표는 "기업의 흥망성쇠는 핵심 인재와 고객과의 유대관계에 있다"며 "이를 돈독히 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지킨다"고 경영마인드를 피력했다.
명문전산은 올해부터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새 출력시스템 도입과 조판 영역 확대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하반기에는 따로 필름을 출력하지 않고도 컴퓨터에서 곧바로 인쇄가 가능한 CTP(Computer to plate)를 도입할 예정이다. 배 대표는"절대로 우물 안 개구리로 남아서는 안 된다"며 "보다 넓은 곳으로 나아가 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기존의 사업 영역을 대대적으로 개선,다각화를 꾀할 것"이라고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